담배를 끊자 담배꽁초 담긴 공간에서의 생활

담배를 끊자 담배꽁초 담긴 공간에서의 생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2023년 7월 3일 남영동 먹자골목,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11대를 설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용문시장, 이태원 일대 등에도 수거함 20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지난 5월에도 담배꽁초 휴대용 케이스 300개를 구매하여 흡연자들에게 배부한 담배꽁초 상습 투기지역입니다. 이는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를 줄이고, 장마철 하수구 막힘으로 인한 하수 역류 등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KTG 협조로 설치된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은 투입구의 크기가 작아 일반 쓰레기는 들어가지 못하고 담배꽁초만 들어갈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하였습니다. 향후 인근 주민과 상가 의견, 일반폐기물 투기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치 장소를 확대하여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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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생활쓰레기는 어느정도일까?


우리나라 생활쓰레기는 어느정도일까?

우리나라 생활폐기물사업장폐기물포함 은 2019년 기준으로 5만8천톤 됩니다. 단점은 점점 늘고있다는것입니다. 20102014년 같은경우는 늘다. 줄다. 하고있었는데 2015년에 좀 늘더니 2016년에 확늘었다. 그리고 2018년에 확확대되고 2019년에도 갑자기 확늘었다. 2020년 2021년 자료는 없습니다.면 아마 코로나 때문인것 같다. 폐기물이 늘어나고 있다는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폐기물이 늘어남에 따라 개별적인 생태계를 살리기위해 대응을 하고있습니다.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도 그중 하나일것입니다.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담배꽁초 관리체계 마련 연구용역 보고서를 보시면 하루 1,200만 개비 정도의 담배꽁초가 길거리에 버려지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어마어마합니다.

담배꽁초 수거보상제. 매력적인 정책이긴하나 단가가 너무 적다. 단가 좀만 높이면 참여율이 더 높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북구 뿐만아니라 다른 구나 시도 이런정책을 펼쳐줬으면 좋겠습니다. 필자는 강북구 구민이 아니라서 못합니다.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