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입병약 아프니벤큐액 가격 및 효과, 사용법

신동엽 입병약 아프니벤큐액 가격 및 효과, 사용법

가글형이라는 복약 편의성에 반해서 호기심에 구입해 보았습니다. 딸기향에 단맛이 나는 시럽이었습니다. 워낙에 구내염을 비롯한 입병을 달고 사는 편이라 집안에 상비약으로 알보칠이 구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롭고 획기적인 제품이 나왔다길래 어떤정도로 효과가 좋은지 시험에 보고 싶었습니다. 알보칠처럼 상처에 직접 찍어 바르는 타입이 아니고 가글 하듯이 입안에서 1분 동안 가글 한 후 뱉어내면 됩니다. 가글 후에는 물로 헹구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초기에는 습관적으로 물로 헹구어 버렸던 충격적인 경험이 있습니다. 구내염, 설염, 구강인두 염증 등에 효과가 있으며 디클로페낙이라는 진통 소염 성분이 들어 있어 입안 점막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진통 및 소염 효과를 줍니다. 하지만 진통 효과는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프니벤큐의 성분은?

그렇다면 아프니벤큐에는 어떠한 성분이 들어있길래 소염 효과와 진통 효과가 들어있는 것일까요? 이 약에 들어있는 주성분은 디클로페낙이라는 것인데요. 이 디클로페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성분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 디클로페낙은 소염 성분보다는 진통제로 더 잘 보고된 약 성분인데요. 그렇기에 관절염 약에도 많이 들어가 있는 성분이긴 합니다.

리스테린은 성분이 무엇인가요?

처방전 없이 흔히 사용하는 가글액은 리스테린인 것 같습니다. 휴대하기도 좋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사용하시는데요, 성분은 무엇일까요? 대표 함유 성분은 유칼립톨, 레보멘톨, 티몰인데, 이 셋 다. 에센셜 오일이라고 합니다.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을 주는 역할을 하죠. 또 살리실산 메틸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진통소염제 성분입니다. 리스테린에도 진통소염제가 첨가되어 있었군요. 광고를 보니 프라그, 치석을 예방하고 입냄새를 제거한다고 하는데요, 프라그나 치석은 6개월 마다.

한 번 씩 스케일링 해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고, 입향기는 혀의 백태를 잘 제거해주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평소에 위생 목적으로 사용하는 가글액입니다.

구내염입안염, 치은염잇몸염, 인두염 등의 구강 인두의 염증 완화 치과 보존치료 혹은 발치 이를 뽑음 후 염증의 완화 단순히 가글 하는 것만으로 치료가 가능한가요?

디클로페낙의 진통, 소염 성분이 입안 점막으로 바로 흡수가 되어 구내 염증을 가라앉히고 입안의 통증도 진정시켜줍니다. 지방 친화성이 있어 인체 조직에 접근이 쉬우며 분자의 크기가 작아 피부를 통한 빠른 침투가 가능한 특징이 있고 강한 진통, 항염증 효과를 나타냅니다.

아프니벤큐의 CDS공법으로 효과가 빠르게 발현되기 때문에 가글로 치료가 가능한 것입니다.

아프니벤큐만의 특징

앞서 설명한 약들과 아프니벤큐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워낙에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구내염이라 그런지, 구내염으로 인한 통증을 통제하는 방법은 그 방식이 다양한데요. 먼저, 저희가 잘 이해하는 알보칠의 경우에는 염증으로 인해 통증을 느끼는 부위에 관련해서 화학적인 화상을 일으켜버리는 단순무식한 방법을 사용한답니다. 옛날에 전쟁영화 같은 것을 보시면 응급 경우에서 상해 부위를 불로 지져버리는 장면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는 잔인해보일지는 몰라도 해당 부위를 지져버림으로써 외부 세균의 침입을 막는 것인데요. 알보칠 또한 그러한 방법을 통해 고통을 없애고 상처의 재생을 돕는 방식입니다.

오라메디는 가장 상식적인 방식의 치료제입니다.

디클로페낙 성분

아프니벤큐의 성분은 디클로페낙이라는 소염진통제로 알보칠의 주성분인 폴리크레줄렌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초기에는 아프니벤큐와 알보칠이 성분은 같고 사용방법만 다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성분 자체가 다른 것이었습니다. 아프니벤큐를 사용해서 보니 사용법은 간단해서 좋았지만 효과는 미미했습니다. 통증을 줄여주는 정도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프니벤큐로 몇 번 가글을 하고 나서도 효과가 없어서 결국에는 알보칠로 입병 난 부위를 지지는 작업 해야 했습니다.

알보칠의 효과에 준하는 효과를 기대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역시 입병에는 알보칠이 최고였습니다. 아프니벤큐는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약국마다. 가격차이는 있겠지만 9개 들어있는 한 통에 9천 원이었으니 만만한 가격은 아닙니다. 알보칠의 고통을 너무나 잘 알기에 좀 덜 아프게 하는 제품이 있는지 시도해 보았으나 아직까지 알보칠 만한 제품은 찾지 못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