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측난청 인공와우 수술 후기 1부(2023년 삼성서울병원)

편측난청 인공와우 수술 후기 1부(2023년 삼성서울병원)

만약 선천성 난청 아동이나 청소년이 계신다면, 서울시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지원 프로그램을 꼭 이용해보세요. 이 프로그램은 재정이 소진시 까지 필요한 분들에게 모두 지원해주니까요. 선천성 난청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급속도로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 혜택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알면 유익한 정보 선천성 난청이란 태어날 때부터 듣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없는 상황을 말합니다. 선천성 난청의 원인은 다양한데, 유전적인 요인, 태아기에 감염된 바이러스, 임신 중 약물 복용, 출생 전후의 합병증 등이 있습니다.

선천성 난청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듣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언어발달과 학습능력, 사회성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비밀공간보호자 식당

그리고 야식도 샀는데 어디서 먹어야 하나 생각을 합니다만 미리 검색을 통해 방법을 알아왔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습니다. 이 블로그에 의하면 이런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가난해서 비싸다고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가성비가 별로였고 결국 나는 외래 와서 시간이 붕 뜰때마다. 편의점 음식이나 빵이나 핫도그로 식사를 때웠다. 참고로 환자복 입으면 푸드코트나 이 외식하는곳에서 밥을 먹을 수 없습니다.. 다만 꼼수를 써서 먹을 수 있는데…. 첫번째 여기서 음식을 포장한 다음, 금강안경과 편의점 사이 협소한 통로로 들어가다.

보면, 직원보호자 식당이 있습니다. 여기서 음식 꺼내서 같이 먹으면 환자복 입고 있어도 뭐라 하는 인원은 없습니다..

저도 저 블로그를 읽어보지 않았더라면 저 안으로 들어갈 생각을 안했을 것 같습니다. 보호자석은 이쪽입니다.

지원 절차

신청 서울시 보건소나 지정병원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제출합니다. 검사 지정병원에서 정밀 청력검사와 보청기 적합검사를 받습니다. 선택 보청기 종류와 모델을 선택합니다. 보청기 종류는 내이형, 외이형, 뼈전도형 등이 있으며, 모델은 기본형, 고급형, 최고급형 등이 있습니다. 개발 보청기 제작업체에서 보청기를 제작합니다. 배부 지정병원에서 보청기를 수령하고, 착용방법과 관리방법을 배웁니다. 후속관리 보청기 착용 후에는 정기적으로 지정병원에서 청력검사와 보청기 조정을 받습니다.

최우선으로 병원생활안내 리플렛과 병동 여기저기에 부착되어 있는 걸 보시면 정규 퇴원 시간은 10시라고 되어 있는데요. 그건 어디까지나 정규인 것이고 저는 비정규인 모양입니다. 아침에 심전도 검사 다녀온 것 말고는 정말 아무 것도 한 게 없어서. 평소에 이렇게 하릴 없이 시간을 보낸 적이 없고. 이런 경험이 정말 오랜만인지라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진지하게 생각하는 생각 들어서 뭔가 좌불안석의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가 1시30분 즈음 돼서 의사 선생님이 오셔서 검사 결과나 퇴원이나 수술 일정 관련해서 확인하는 대화를 조금 하고 드디어 퇴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총액은 120만원 정도 나왔는데 그 중에서 본인부담금이 절반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서울시 보청기지원 프로그램

선천성 난청을 가진 아이들에게 보청기는 필요한 도구입니다. 보청기는 소리를 증폭시켜 듣게 해주는 기기로, 청력의 정도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듣는 능력뿐만 아니라 언어발달과 학습능력, 사회성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보청기는 비싼 가격 때문에 많은 가정들이 부담을 느낍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는 선천성 난청 아동과 청소년에게 보청기를 무상으로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0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금까지 약 1만 3천명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보청기를 지원했습니다.

청각외국어 치료

바로 옆 방에 청각외국어 치료 선생님이 계십니다. 예전에 인공와우 수술 사전검사할 때 청능검사 해주셨던 그 선생님이셔서 낯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분은 원체 많은 환자를 보실테니 본인이 누군지 잘 기억 못 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지난 번에는 잘 들리는 귀를 막고 안 들리는 귀로 뭔가를 들어보려고 애썼던 거라면. 오늘은 인공와우를 아이패드와 블루투스로 무선 연결해서 문장을 맞추는 연습을 했는데 뭔가 의외로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뭐든 맞추면 재미있고, 잘 못하면 괴롭고 그런 것인데.. 잘 못하긴 했지만 그래도 경우에 따라 맞추면 신이났다. 분명히 난이도가. 문장이 가장 쉽고, 단어가 가장 어렵습니다. 문장이 가장 쉬운 이유는 길이가 긴 만큼 힌트가 많기 때문입니다. 근데 단어는 정말 바르게 발음을 감지하지 못하면 맞출 수가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